이 단계가 되면 자료를 섹션으로 분류하고 인용한 자료와 정보를 조합하는 작업은 이미 완료했어야 한다. 이제는 첫번째 초고을 작성할 차례다. 많은 사람들이 첫 초고의 목적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 초고를 작성하는 목적은 기사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밑그림을 그림으로써 기사의 전반적인 형태를 살펴보고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데 있다. 멋진 도입부, 깔끔한 결론이나 세련된 표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이 단계에서는 표현이나 문장을 다듬는 작업보다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의의를 두어야 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모두 풀어내는데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