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방식에 필요한 가상의 극적인 순간을 찾는 방법으로 시각적 사고가 있다. 기사의 배치나 이미지를 다른 사람이 결정한다 할지라도 최종 기사에 필요한 장면과 사례를 생각해 보자. 기사의 가제목 (provisional headline) 을 고민할 때와 마찬가지로 시각적 사고는 주제에 집중하고 기사 내용이 주제에 부합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편집기자가 제목(해드라인)을 정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정 사실에 대한 도표를 삽입할 계획이라면 서술형으로 풀어서 기술한 해당 내용을 기사에서 뺄 수 있게 된다. 시각적 사고는 최종 기사를 작성하는데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 > 필요할 수도 있는 지도, 차트, 그래프, 이미지 등을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기사의 설득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 > 기사의 (지면) 배치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팀워크에 도움을 준다.
  • > 특히 촬영팀과의 팁워크에 도움이 된다. 기사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 촬영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대화를 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 > 머리 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려 단어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장면설정 소개 같은 것이다.
  • > 독자와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독자는 텍스트만 있을 때 보다 엄선된 이미지나 시선을 사로잡는 차트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경향이 있다. “백문이 불여인견”이란 속담도 있지 않은가.